좋은 것, 맛있는 것, 예쁜 건 어린 아이도 안다는 말이 있다. 그래서 셀토스가 거리를 거닐면 아이들이 저런 말을 하나 보다. 독특하면서도 알찬 바디감, 스포티하고 와이드한 전/측면부 디자인, 큐비클 LED헤드램프와 다이아몬드/시그니처 그릴로 ‘나 멋지지!’ 라며 어필하는데, 또 그 사이 촘촘히 섞인 귀여움이 더욱 치명적이기도 하다. 엄마, 나도 저거 사줘

실내 또한 알차다. 10.25인치 네비게이션과 앰비언트 라이트, LED실내등과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및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, 더 충격적인 건 2열에 열선이.. 리클라이닝도 된다니.. 나는 얘가 이러면 아주 반칙이라고 생각이 든다. 보통 외관이 훌륭하면 내부는 좀 약해야지. 엔진 막 없고 그럴까봐 걱정 될 수준

1600cc에 최대177마력, 11~15km/L 의 연비까지 대박이다. 솔직히 말하면 소렌랑 크기 차이만 좀 난달까. 살짝 오버를 좀 해서 그렇단 말인데 누가 뭐라고 하든말든 나는 이 주장이 설들력 있다고 생각한다. 전천후 주행과 범 실용성, 멋진 외모와 연비까지 갖춘 셀토스. 앞으로의 발전이 더 기대되는 멋진 녀석이다